죽염과 죽염간장을 넣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마늘 장아찌다.
한번 담가 놓으면 다음 햇마늘이 나올 때까지 일 년 내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.
밥반찬은 물론 고기 구워 먹을 때도 곁들임 반찬으로 안성맞춤이다.
여름 입맛 없을 땐 물에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인 '밥도둑'이다.
마늘은 껍질을 손질하고 물에 씻어 건진다.
물기를 걷은 마늘을 병에 담고 식초를 붓는다.
식초를 넣은 마늘을 하루 한번 아래위로 뒤적여가며 15일간 숙성시킨다.
1차 숙성 후 식초를 따라내 설탕과 죽염,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다.
끓인 절임장을 그대로 마늘에 부어 100일간 숙성시킨다.
2차로 절임장을 따라내 끓이고 완전히 식혀서 다시 붓는다.